음~ 주인의 동의라 하셨는데 그 내용이 중요합니다.
전세계약해지의 동의인지, 아니면 단순히 다른세입자 구해 놓고 나가라는 것인지 그 내용이 중요합니다.
전자의 경우 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해 주어야 하지만 후자의 경우는 그럴 의무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내가 살고있는 집이 나가면 그다음에 이사갈집을 구하시는게 절차적으로는 참 편하죠...
그리고 가등기는 그 내용을 알아야 겠지만 앞으로 이 집에 대한 권리사항이 변동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내용에 따라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등기에 기한 본등기가 이루어지면 그 성립시기가 가등기의 시점으로 소급하므로 순위의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때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야 해결 방법을 찾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