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임대가 2015년 6월 30일자로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건물주에게는 미리 4월말(2달전)에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두었고 건물주가 저희가게 문앞에 임대라고 적어서 붙여 놨더군요.
4월말부터 저는 상가 문을 닫고 영업을 하지 않았고
집기는 모두 빼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들어올 사람이 없어 계약기간만료까지 월세를 지불하였는데
어제 건물주가 짐을 모두 뺀 상태가 아니므로 7월과 8월분의 월세를
달라는 겁니다.
영업을 하지 않았어도 계약만료일까지는 월세를 내는건 당연하지만
만료된 후 짐을 모두 안뺐다고 월세를 달라하니 억울하네요.
짐을 모두 빼지 않으면 월세를 내야한다는 사실도 언급 하지 않았으면서
갑자기 돈을 달라고 하니 어쩌면 좋을까요.
아직도 들어올 사람이 없고해서, 짐을 뺀다음 보증금도 돌려 받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월세를 내야 한다는 걸 알았다면
진작에 뺐을 겁니다.
이 경우 건물주의 말대로 월세를 줘야하는건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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