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매매입니다. 매매가는 369,600만원에 계약서를 작성하려 했으나 매수인이 사정이 생겨
오후에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하고 점심때쯤 계약금중 2억을 보내고 오후5시경 2억을 총 4억을 입금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5시10분쯤 매도인이 오셔서 계약을 미뤘으면 좋겠다하고 얘길하고 가시고, 이틀후 계약금으로 받은 4억을 수표로 찾아와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니 이 계약은 무효라 하며 수표를 맡기려해 매수인에게 연락해 사정이 이러니 수표를 받고 없던일로 하자고 했으나 매수인은 그럴수 없다고 하여 그냥 돌아갔습니다.
매도인은 수표를 저희 부동산에 맡기려 했으나 저또한 그럴수 없다고 돌려보냈습니다.
이후 매수인이 계약이행 및 배액배상에 관한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이를 받은 매도인은 법원에 계약금을 공탁하고 저희 부동산에 통고서를 보냈왔습니다.
내용인즉 부동산에서 전적으로 부동산중개수수료만을 목적으로 은행계좌를 탐지해 매도인도 모르게 계약금을 임의로 보냈다는 겁니다. 너무 기가막히네요...
오전에 매도인이 찾아와 가족과 상의를 끝냈다. 매매를 해달라고 하여, 일주일전 계약하려던 금액으로 하면 됩니까 분명히 물어봤고, 이에 승낙을 하여 매수인에게 연락을 하고 계약금을 먼저 입금하라고 했던겁니다.
또한 매매에 대해 얘기중 근처 은행지점장이 찾아와 매매에관한 얘기를 듣고 자기은행에 매매대금을 예치를 해주십사 말씀을 드렸고 이에 매도인이 동의해 지점장과 함께 지점에 가서 계좌를 만들고 그 통장을 저에게 주셔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매수인에게 전달했던것입니다.
이런 일련에 일들이 있었지만 다 무시하고 전적으로 부동산에게 덮어씌우려는 매도인이 원망스럽습니다.
이런경우 어떤식으로 일을 진행해야 좋을지 상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끝까지 대응을 하고 싶은데 구두계약도 계약이고 이에따른 계약금도 건네갔으니 계약은 된거라 사료됩니다만
변호사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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