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기간 중 임차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해지권을 유보하였다면
임대차를 해지하시고 더 이상 월세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의 임대차계약서에 해지권을 유보하는 내용을 넣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해지권을 유보하지 않았다면 2년의 계약기간을 채워야 하며,
임대인이 합의해지를 해주지 않는 이상 차임지급의 의무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단 임대인이 합의해지를 할 수 없다고 하였더라도,
그 주택이 제3자에게 임차되어 제3자가 이를 사용하게 되었다면
남은 기간에 대하여는 차임을 지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살고 계신 주택이 빨리 제3자에게 임대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는 게 좋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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